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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측, “안철수 경찰병력 둘러싸여 5·18 참배쇼 부끄럽다”

최종수정 2014.05.17 17:14 기사입력 2014.05.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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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측은 17일 “안철수에게 권고한다. 더 이상 시민을 분노케 하지 말고 광주를 떠나라”라고 일축했다.

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측 조경완 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전두환 이명박도 아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두 대표란 사람들이 경찰 병력에 둘러싸여 쫒기듯 5·18 국립묘지 참배했다”고 비꼬았다.
조 대변인 “두 사람은 광주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경찰 병력 뒤에 숨었다. 오찬 때는 심지어 음식점 내부에까지 경찰들이 도열해 시민의 접근을 막았다”며 “일찍이 정통야당 당수가 광주시민들이 두려워 경찰동원을 요청한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조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애당초 오늘 5.18 묘지참배행사를 열지 말았어야 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이 불허된 데 항의해 5월 단체들이 행사불참을 선언한 점을 존중했어야 했다”며 “안철수는 자신이 낳은 정치 사생아 윤장현을 아무리 돕고 싶더라도 경찰병력에 둘러싸여 5.18 영령을 욕되게 하는 참배쇼는 열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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