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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남·제주에서 시작된 비, 밤에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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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일요일인 1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낮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영동은 12일 오전부터 13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수도권에도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으며 오후에는 전 해상(동해앞바다 제외)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도 오후에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2.0~3.0m로 높게 일겠다. 12일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고 파고는 1.0~1.5m로 비교적 안정되겠다.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적으로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전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서해앞바다 제외)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앞바다는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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