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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최종수정 2014.05.04 20:47 기사입력 2014.05.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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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광객이 찾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개성있고 아름다운 한글 디자인 간판으로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즐겨찾는 인사동과 북촌, 창덕궁의 연결도로인 북촌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한글 간판 위주의 '북촌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북촌로 간판개선사업은 업소홍보를 위한 단순한 기능의 불법 · 노후 간판을 거리의 특색과 업소의 이미지를 고려한 개성 있고 아름다운 한글디자인 간판으로 개선해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거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으로 간판조명을 교체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실용성을 확대함으로서 지역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안국역 3번 출구 주변에서 북촌로 5-1, 북촌로 14-1 까지 총길이 260m이다. 거리에 접한 45개 업소를 우선적으로 개선, 가능한 한 북촌로 5길 6까지 구간을 연장해 70개 업소를 개선할 예정이다.
북촌로

북촌로


그리고 1개 업소에 최대 250만원까지 간판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간판 개선사업 역시 행정기관이 주체가 된 규제ㆍ단속 위주의 관리방식이 아닌 사업지역 주민 자율협의체인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주체가 돼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북촌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4월21일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발족됐다.

또 우수한 제작·설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디자인제안 공모를 준비 중이다.

종로구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2008년 대학로 ▲2009년 삼청동 ▲2010년 세종로 · 피맛길 ▲2011년 고궁로 ▲2012년 경복궁역 주변길 ▲2013년 낙산길 · 자하문로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모두 6개 지역 441개 업소의 불법 노후 간판을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했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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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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