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대책본부측 "실종자 수색 위해 외국 전문기관 기술 자문 용역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생계 곤란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도 실시

[진도(전남)=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혜영 기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하에 지난달 30일 세월호 관련 민·관·군 국내외 전문가 회의를 열고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용역과 희생자 가족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해수부장관, 해경청장 등 정부 인사와 관련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수색·구조에 참여중인 잠수사, 국제구난 전문가 등 민·관·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우선 대책본부는 실종자를 조속히 수색 구조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용역을 실시해 5월 중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와 관련된 태스크포스(TF)도 꾸린다. 지난달 30일 침몰지점에서 약 2km 떨어진 동거차도 남동쪽 연안에서 어선이 오일펜스 고정작업중 희생자 1구를 발견함에 따라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수색구역, 유류품 수거지점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정리 분석해 수색의 단서로 활용하는 한편 희생자 가족과 관련 내용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당장 생계가 곤란한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1개월분을 지원하되 가구 상황에 따라 필요시 지자체에서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