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무역시장의 비우호적 환경과 환율 움직임으로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 목표치 5%를 웃돌 가능성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해외 투자자는 물론 러시아 투자자들의 이탈까지도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3일 중앙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자 예정에 없던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7.00%로 150bp를 인상했다. 이후 열린 지난달 14일 정례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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