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순천만정원의 개막식을 전면 취소하고 20일 개장은 계획대로 진행,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입장토록 할 예정이다.
관람객 입장은 19일에는 서문은 기존대로 9시에 입장 가능하고 동문은 2시부터 개방하며, 20일 정식 개장일에는 9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시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특히 안산고등학교 학생이 다수 포함됨에 따라 더 이상 희생자가 없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희망하면서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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