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후 6시 현재 집계, 숲 2.06ha 태워…성묘객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
산림청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등지에서 산불이 일어나 오후 6시 현재 2.06ha(잠정면적)의 숲이 불탄 가운데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들 산불은 성묘객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부주의가 주원인인 것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
고기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한식이 주말과 겹치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산불건수가 많아졌다”며 “남은 봄철산불위험기간(6월5일)까지 불이 나는 것을 미리 막고 났을 땐 빨리 끄기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제69회 식목일인 5일엔 전국에서 3건의 산불이 나 1.83ha의 산림이 탔다. 2000년 이후 식목일의 산불 평균발생건수는 18건(피해면적 88ha)으로 올해는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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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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