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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천년의 솜씨 노을감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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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앞서가는 희망의 농업"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동진면과 계화면 동진강 주변 230여농가 2,683동에서 부안 천년의 솜씨 노을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감자는 겨울동안 정성들여 가꾼 시설 봄 햇감자로 지난 20일 계화면의 김기홍씨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첫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봄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요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을감자는 부안군의 특화작목으로 5월 초까지 수확되며, 263ha에서 총 6,319톤이 생산될 전망이고 118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시설감자 전국 재배면적과 예상 생산량, 시장 출하시기, 시장가격 등의 정보를 농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부안천년의 솜씨 조합공동 사업법인에서는 수확철 인력난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감자 수확작업단을 3개(1개 15명)를 만들어 수확시 인력난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부안천년의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라는 브랜드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농가들에게는 더 높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감자는 벼 재배 소득보다 5배나 높아 농가의 효자 작목으로 겨울철 농한기에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농어가 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육성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작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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