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목적은 텔레비전과 브로드밴드 인터넷 공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보다폰은 지난해 독일 케이블업체 카벨도이칠란트홀딩을 인수하는 등 무선사업부 수익성 약화에 따른 대안을 모색해왔다.
비토리오 콜라오 보다폰의 최고경영자(CEO)는 “보다폰이 고객의 데이터·콘텐츠 접근에 회사가 허브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무선망은 물론 유선 브로드밴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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