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도서관에 소장된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는 1909년 12월호에 실린 12월6일자 프랑스 파리발 단신 기사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영화사가 한국인이 일본 이토 총독을 저격했던 당시에 촬영된 필름에 대한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15만 루블은 현재 화폐 가치로 보면 430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당시에는 상당한 거액일 것으로 추정된다.
버라이어티는 기사 말미에 "이 필름을 독점 소유하는 데 필요한 명목상의 가격은 7만7200달러, 현재가치 82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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