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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우크라이나' 우려에 혼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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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0% 하락한 6,527.8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0% 밀려 4,216.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3% 오른 9,056.41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8% 떨어진 322.03을 기록,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18개 증시 중 16곳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를 앞두고 사태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다, 투자은행들이 중국의 경제가 쉽게 회복할 징후가 없다며 비관적인 투자 전망을 내놓은 점도 불안심리를 부추겼다고 투자자들은 전했다.

이날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회동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은 "크림반도의 위기는 러시아의 잘못이 아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동부를 침입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개별 종목 중 하이델베르크 시멘트는 투자 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 1.9% 내려 3일째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사모펀드가 투자 의향을 보인 몬테 파스치는 2% 상승했고, 의료업체인 프레시니우스도 3.5%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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