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남서부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서도 지진 제보가 잇따랐다.
14일 새벽 2시7분께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전력 회사들이 원전의 이상을 조사하고 있지만, 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일본 지진에 의한 쓰나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가 조금 넘어서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15건 정도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에도 20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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