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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소기업 경기전망 ‘청신호’

최종수정 2014.02.13 11:09 기사입력 2014.0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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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의 경기 상황이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자영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인사 담당자 710명을 대상으로 ‘2014 상반기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견해가 43.7%로 '악화'(20%)될 것이라는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작년 하반기(호전 36%)에 조사했을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파견대행·아웃소싱이 호전 58.2%로 하반기(37.3%)보다 20.9%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이 호전 52.1%로 하반기(38.4%)보다 13.7%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자영업은 호전이 31.1%로 하반기(32.2%)보다 1.1%포인트 떨어졌으며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29.3%로 하반기(23.8%)보다 5.5%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흐린 전망을 내 놓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업종은 IT·디자인(57.9%), 상담·영업(54.2%), 사무·회계(47.7%), 생산·기능(45.1%). 강사·교육(44.8%)이 작년 하반기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서비스는 호전 39.7%로 하반기(47.3%)보다 7.6%포인트 하락했고, 매장관리는 호전 44.9%로 하반기(48.6%)보다 3.7%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서빙·주방이 호전 28.8%로 하반기(45.6%)보다 16.8%포인트 뚝 떨어지며 가장 어두운 전망을 보였다.

실제로 기업들이 느낀 작년 하반기 체감 경기는 상반기에 비해 나빠졌다(44.9%)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자영업이 59.4%로 가장 많이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파견대행·아웃소싱(45.4%) 순이었다.

반면 중견기업은 좋아졌다는 의견이 33.3%로 나빠졌다는 의견(23.8%)보다 9.5%포인트 우세했고, 중소기업은 좋아졌다는 의견이 34%로 나빠졌다(33.5%)는 의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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