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설 명절을 맞아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저울류 점검에서 합격점을 받은 업소의 경우 가급적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거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저울의 스프링을 조작하거나 접시 지시저울 및 전기식 지시저울 등 봉인을 훼손한 행위, 눈금판 교체 여부, 영점조정 및 수평유지 상태, 곡물거래 등에 있어 법정 계량기가 아닌 되 또는 말 등의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영세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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