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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순환도로 승소 시민단체·네티즌 릴레이 칭찬 이어져

최종수정 2014.01.12 21:50 기사입력 2014.01.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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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21·광주경실련 등 시민단체, 광주시 노력에 감사”
" 시 홈페이지 40여건 칭찬글…'관리운영권 넘겨라' 촉구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제2순환도로 자본구조 변경 원상회복 감독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광주시가 승소한데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환영 성명과 네티즌들의 칭찬 글이 쇄도하고 있다.
참여자치21은 ‘제2순환도로 항소심 승소 판결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하고 “법원의 판결을 크게 환영하며 그동안 적극적 대응을 통해 이번 승소를 이끌어 낸 광주시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참여자치21은 “맥쿼리는 자기자본 비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해 왔고 이번 판결로 그 부당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면서 “법원 판결을 수용해 자본구조 원상회복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성명을 발표하고 “사업자는 법원 판단을 존중해 자본구조를 정상화하고 광주시의 매입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법원 판결은 국제 투기자본의 왜곡된 경영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결정”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판결로 광주시는 최소 3500억원에서 최대 1조원에 이르는 시민 혈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시민생활환경회의는 “맥쿼리는 시간끌기를 중단하고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하루빨리 광주시민에게 넘기라”고 요구했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시민게시판에도 칭찬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박 모씨는 “시민 혈세가 정당하게 쓰이지 않고 세어나갔다는 점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거대 회사를 상대로 승소를 이끌어낸 광주시의 노력에 칭찬을 보내고 싶다”면서 “부디 광주시가 적극적인 행보로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되찾아 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모씨는 “거대자본의 횡포에 맞선 시민의 승리이며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야 승리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준 쾌거다"며 "최종심에서도 이겨 2순환도로가 시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돌아오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 모씨는 “대법원까지 가서도 승소 하셨음 좋겠습니다. 강운태 시장님께서 많이신경 써주셔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주 홈경기장인 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식에 뵙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번 행정소송 항소심 승소와 관련한 글은 12일 오후 2시 현재 40여건에 달해 제2순환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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