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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전]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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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9일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사록을 보면 FRB의 양적완화 축소가 예상보다 급격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3% 떨어진 1만5914.54로 오전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도 0.6% 내린 1297.91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사인 캐논은 이날 도쿄 시장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이 발표되면서 1.8% 가량 빠졌다. 전날 11%나 폭등한 비디오게임업체 닌텐도는 3.8% 급락했다. 토픽스 지수에 상장된 163개 유통회사 주식도 전날 5년만에 최고가로 올랐다 1.3% 후퇴했다.

도쿄 소재 미츠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츠시게 수석 펀드매니저는 "어제 일본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면서 "하지만 내일 발표되는 실업률이 엔화 약세와 일본 주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락세로 개장한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 이후 3%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웠지만 석달만에 2.5%로 떨어지면 상승률이 둔화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13분 기준 0.06% 하락한 2043.11, CSI300지수도 0.15% 떨어진 2238.52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21% 떨어진 2만2948.20을 기록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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