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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콩코민주공화국 식수·위생 개선사업 추진

최종수정 2014.01.07 12:00 기사입력 2014.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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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총 42억20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대한 식수·위생 환경개선이 추진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은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국제기구와 협력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 대한 식수·위생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식수·위생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단과 아프리카의 대표적 국제기구인 아프리카 물·위생환경기구(WSA, Water Sanitation for Afri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프리카 최초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년 동안 진행되고 총 규모 약 42억2000만원(약 400만 달러)이 투입된다. 공단은 DR콩고 이디오파 지역에 대한 식수 및 위생개선 사업계획 수립, 식수위생 설계 및 감리, 시설 시범 운영 및 지역사회, 수혜주민 자체운영 관리지원 등을 담당한다.

콩코는 계속된 내전과 경제 침체로 국민들의 생활환경과 위생수준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이디오파 지역은 식수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등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공단 등은 식수 시설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역 20여개 마을에 기계식 관정(둥글게 판 우물)을 개발(30개소)하고 샘물, 하천 등 기존 식수원에 대해서도 개선(20개소)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보건소·학교 화장실 및 빗물 저류시설(8개소)도 신축할 계획이다.
'블루 골드'라 불리는 아프리카 물 환경시장은 지난 2013년 기준 약 12조원(112억 달러) 규모로 세계 선진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흥 환경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DR콩고 물·위생 환경개선 사업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한국의 우수한 환경 기술과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우 공단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사업 규모는 아프리카 최빈국에 속하는 DR콩고의 여건을 고려해 작은 규모지만 물·위생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프리카인들을 지원하고 공단과 아프리카 국제기구의 모범적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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