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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3사 지난달 판매 예상보다 부진

최종수정 2014.01.04 00:43 기사입력 2014.01.0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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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자동차 3사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모두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제너럴 모터스(GM)의 판매는 예상 밖의 감소를 기록했고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판매는 늘었지만 판매 증가율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 했다.
12월 판매가 부진하긴 했지만 미 자동차 3사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모두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12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6.3%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은 1.5% 증가였다.

GM의 지난해 12월 판매는 23만157대로 집계됐다. 2012년 12월 GM의 판매량은 약 24만6000대였다.
GM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278만6078대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12월 판매는 각각 1.7%, 5.7% 증가에 그쳤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4.3%, 8.4%에 미치지 못 했다.

포드는 12월 판매량이 21만805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판매량은 21만4222대였다.

다만 포드는 지난해 총 249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해 2006년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는 12월 판매량이 16만100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판매량은 15만2367대였다.

크라이슬러도 연간 판매량은 9%가 늘면서 2007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80만368대로 집계됐다. 2012년 판매량은 165만1787대였다. 연간 기준으로 크라이슬러 판매량은 4년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에드먼즈닷컴의 미셀 크렙스 애널리스트는 "많은 지역이 혹한 때문에 타격을 받으면서 12월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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