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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2013년 마지막 장식한 ★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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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2013년 마지막 장식한 ★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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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밤 시작해 2014년 1월 1일 막을 내린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는 여배우 이보영이 차지했다.

이날 많은 스타들은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개성 넘치는 발언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이들은 진심 어린 메시지로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하고, 돌발 발언으로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다음은 스타들의 말말말.

▲"장현성 씨가 클라라 씨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난 D라인인데 어떤가." (장영남이 특별연기상을 받은 후 장현성을 향해 던진 말. 그는 임신 사실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출생의 비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첫눈에 반한 느낌이 뭔지 알게 됐다."(성유리의 수상 소감에서)
▲"자식 덕 보지 않고 이 자리에 서서 당당하다."(성동일의 수상 소감. 그는 현재 아들 성준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금의 제국' 찍으며 황금이 굴러들어왔다."(이요원이 이휘재와의 인터뷰 도중 둘째 임신 사실을 언급하며. 그는 내년 봄 출산 예정이다)

▲"대상포진이나 안 걸렸으면 좋겠다."(김민종과 함께 시상자로 등장한 김수로가 '대상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고 한 말)

▲"괜찮아요. 당신은 대세니까." (MC를 맡은 이휘재가 시상식 진행 중 실수한 김우빈에게 건넨 위로의 말)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잘 생긴 겁니까?"(이휘재가 스타들과의 인터뷰 도중 조인성을 향해 던진 질문)

▲"또 한살을 먹는데 주름살이 느는 게 아니라 연기의 깊이가 쌓였으면 좋겠다."(다양한 작품 속에서 존재감 넘치는 조연으로 활약 중인 김미경이 수상 소감에서 한 말)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아역은 정웅인 선배님."(김우빈이 '악역'을 '아역'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한 순간)

▲"정웅인 선배님의 눈빛과 미소, 연기가 필요없었다."(김소현이 '너목들' 촬영 당시 정웅인의 눈빛과 미소가 너무 무서워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고백)

▲"현장에 가는 게 무서웠다."(소지섭이 배우로서 슬럼프를 겪고 있음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스신은 아무래도 남자가 좀 많이 꺾어야 한다."(이민호의 돌발 발언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머리 염색은 회사에 반항하는 의미로 했다." (이종석이 아이돌 같은 금발로 염색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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