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웨스트호이젠과 슈렉'.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www.golf.com)이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골퍼와 닮은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를테면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과 만화영화의 주인공 슈렉이다. 앞니가 벌어진 모습이 출발점이다. 웨스트호이젠은 실제 코스에서 이미 '슈렉'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다.
영화배우와 닮은 선수들도 많았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선 굵은 연기를 하는 케빈 베이컨(미국)과 흡사했고, 필 미켈슨(미국)은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에밀리오 에스테베즈(미국)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래리 버드(미국)의 현역 시절과, 타이거 우즈(미국)는 포커게임의 수퍼스타 필 아이비(미국)와 각각 비슷한 이미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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