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클래지콰이가 '그린플러그드 레드 2013'에서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밴드 로맨틱 펀치에게서 무대를 건내받은 클래지콰이는 50여분 동안 연신 관객을 들었다 놨다하며 일렉트로닉의 진수를 선보였다.
앞뒤로 걸출한 락밴드(로맨틱펀치,노브레인)들 사이에 출연한 클래지콰이는 일렉트로닉 특유의 사운드로 관객을 압도했다.
보컬 알렉스와 호란은 연신 무대를 뛰어다니며 추운 겨울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관객들에게 화답하였으며, DJ 클래지는 귀를 자극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연출했다.
지난 9월 지산 락월드 페스티벌이후 3개월만에 무대에 선 클래지콰이 호란은 '오랫만에 서는 무대라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무대에 올라가면서 다 사라졌다. 무대위에서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란은 얼마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의 O.S.T를 불렀으며, 알렉스는 현재 MBC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과 XTM '탑기어 코리아'의 MC로 활동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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