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기존 제품보다 큰 화면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가 4.8인치 화면을 갖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제프리앤컴퍼니(Jefferies & Company)의 피터 미섹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6가 4.8인치 화면으로 내년 9월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터 미섹은 아시아의 부품공급업체들과의 만남 결과를 바탕으로 쓴 투자자노트를 통해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50% 이상이 4인치 이상의 화면을 갖췄다"며 "아이폰이 큰 화면을 갖추게 되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폰6가 나오게 되면 8500만대의 아이폰이 큰 화면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사지 않은 사람들의 효과로 500만~1000만대가 추가로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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