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0.18% 상승한 6449.04를 기록한 반면 독일 DAX지수는 0.37% 하락한 8597.9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0.73% 내린 4127.98에 거래됐다.
유로존 서비스업 PMI는 2개월 연속 50을 넘어 경기가 확장세에 있음을 보여줬다. 지수는 지난 4월부터 줄곧 올랐다. PMI 지수가 기준치인 50을 밑돌면 경기 침체를, 50을 넘으면 경기 회복을 나타낸다.
나라별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51.0, 52.7을 기록해 모두 시잔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50.7과 49.1을 웃돌았다. 독일은 53.7로 예상치 54.4를 밑돌았다.
미국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5% 가까이 급반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엑세인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으로 3% 하락했으며, 유리와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게레스하이머도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2% 떨어졌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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