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버냉키, “6월이후 경제 지표가 확실치 않았다”.(2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속보[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3차 양적 완화를 유지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버냉키 의장은 “6월 이후 경제 지표가 경제 성장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적 완화 축소는 이같은 지수에 의존해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같은 계획을 미리 정해놓고 있지 않다”
고 덧붙엿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수용 가능한 수준보다 더 높고 노동시장 개선세도 불균형적(uneven)”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의 하방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부의 재정정책은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버냉키 의장은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기대치보다는 낮지만 장기적으로 2%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