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빅스가 리패키지 앨범 '지킬(Jekyl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빅스는 31일 정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곡 '대.다.나.다.너'를 타이틀곡으로 한 리패키지 앨범 '지킬'을 발표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지킬'은 지난 미니앨범 '하이드'의 제작 기획단계부터 함께 기획된 것으로, '하이드'로 변한 악마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과거 행복했던 '지킬' 시절을 되돌아본다는 주제를 지니고 있다.
또 '되돌림', '회귀'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하고자 아이돌 그룹 최초로 백워드 매스킹 기법을 도입, 국내 최초 리버스 형식의 사운드 티저와 백워드 영상 티저를 공개하는 등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전력을 선보인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빅스(VIXX)는 비주얼적으로 판타지적 콘셉트와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강렬하게 자리 잡아 왔다"며 "이번에는 빅스라는 아이돌이 얼마나 비주얼적 가치가 있는 그룹인지, 순수히 그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빅스는 오는 8월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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