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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에 북카페 ‘다락’ 개관

최종수정 2013.07.04 10:58 기사입력 2013.07.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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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4㎡ 규모에 북카페, 주방 등 조성해 주민들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일 오전 10시40분 공릉동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물 1층에 북카페 ‘다락’을 조성,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구가 이 번 북카페를 조성하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북카페를 통해 이웃 간 정보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는 마을 사랑방의 역할을 하게 됨과 동시에 민·관 협력으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고 독서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다.
지난 해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공릉동 북카페’는 인테리어 공사비와 물품구매비 등 총 4700여만원을 들여 34.74㎡ 규모에 북카페 주방 화장실 창고 등 시설물을 갖추어 지역주민들과 아이들 문화공간, 사랑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릉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운영(3년) 한다.
북카페 내부

북카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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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는 복층 구조로 돼 있는데 아래층에는 작은 테이블(12석)을 마련,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도란도란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엄마들의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위층(복층)에는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닥에 온돌을 깔아 집에서처럼 앉거나 뒹굴면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해 10월 삼육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신종열)과 ‘사회복지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전체 매출의 10%를 도서로 기부할 것을 협약했다.

금액 일부를 책 384권으로 기증받고 선한 이웃으로부터 영어책을 기부받아, ‘공릉동 북카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1000여권의 장서를 비치, 이용자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주민의 재능을 기부 받아 각 계층을 대상으로 ‘손바느질 모임’, ‘청소년 모임’, 구비문학 및 고전문학 등 ‘인문학 공부모임’ 등을 정기적으로 갖고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 학교다’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개관식은 허정숙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청소년 팀장의 사업 경과보고, 책 기증식 등 순으로 진행하며, 화랑도서관 ‘일촌어머니사서’ 15명이 초등학생 20~30명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북카페 외관

북카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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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는 19개 동주민센터와 노원평생교육원에 ‘작은 도서관’ 20개를 운영, 독서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 독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릉동 북카페가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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