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2-2013'이 최종 라인업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민트페이퍼 측은 22일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2-2013'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에는 연말 콘서트를 2분 만에 매진시킨 소란, 밴드 세렝게티 출신으로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유정균, 홍대 씬의 대표 여성 아티스트인 타루와 랄라스윗, 미국 MTV IGGY에도 소개된 바 있는 랩퍼 본킴이 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에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펑크 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를 필두로 헬로루키 대상 출신인 바이바이 배드맨, 혼성 4인조 밴드 블랙백, 유나이티드93에서 밴드명을 변경한 포스트 패닉, 그리고 포 브라더스가 등장한다.
'카운트다운 판타지2012-2013'은 '클럽 미드나잇 선셋'과 '화이트 문 라운지', 2개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아울러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 아티스트형 음악의 1년을 결산하는 '민트페이퍼 어워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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