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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女초등생 살해범, '야동·야설' 200여편 보관

최종수정 2012.07.24 06:58 기사입력 2012.07.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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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남 통영에서 등굣길 여자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검거된 김모(44)씨는 컴퓨터에 상당수의 음란물을 보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경찰서는 23일 이 사건과 관련한 중간 브리핑에서 "김씨가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동영상 등 218개 파일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70개가 야한 동영상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파일 중에서 동영상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란소설로 확인됐다.

박병준 수사과장은 "동영상 가운데 일부는 아이들이 출연하는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그러나 김씨가 성도착증으로 치료를 받은 전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5년 1월 마을 근처 냇가에서 6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2009년 5월에 출소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번 사건 발생 초기부터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었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초등학교 4학년생 한아름(10)양을 자신의 트럭에 태워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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