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 7월부터 무상 수거
그동안 대형가전제품을 버리려면 대당 5000원에서 1만5000원 수수료를 지불하고 폐기물 신고필증을 부착해 집 밖에 내놓아야 했다.
폐가전을 배출하려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인터넷(www/edtd.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약을 맺어 공공물류법인인 ‘위크로직스’ 수거전담반이 직접 폐가전을 수거하도록 했다.
또 수거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요일도 수거토록 했다.
특히 거의 원형 보존된 대형가전을 배출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도 증정하기로 했다.
남규화 생활자원과장은 “이번 무상수거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환경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자원과☎330-15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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