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6·25전쟁 당시 만들어진 문학, 미술, 노래, 영화 등 대중예술 작품이 공개된다.
16일 전쟁기념관은 "19일부터 9월21일까지 대중예술 작품을 통해 6ㆍ25전쟁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군화가로 활동한 우신출 화백이 1950년 9ㆍ28 서울 수복 이후 한 달가량 부산과 포항, 고성 등 동부전선을 따라 북진하는 국군의 모습을 그린 수채화 등 73점의 작품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전선을 노래하다'코너에서는 당시 불렀던 노래들이 선보인다. '전우야 잘자라', '전선야곡', '가거라 삼팔선' 등 전선을 노래한 것외에도 '단장의 미아리고개', '굳세어라 금순아' 등 피난살이의 애환 등 당시의 사회상을 노래한 가요 등을 들을 수 있다.
선영제 전쟁기념관장은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6ㆍ25전쟁을 조명한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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