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동현(청주시청)이 양궁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동현은 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바슈코 마르키얀(우크라이나)을 세트 승점 6-4(29-26, 29-29, 27-26, 27-30, 28-28)로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4강에서 김우진(청주시청)에 슛 오프 승리를 챙기며 가까스로 결승에 안착한 임동현은 초반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흐름은 경기 종료까지 계속 이어졌다. 4세트만을 내줬을 뿐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2012 런던하계올림픽 선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최근 상승곡선은 매섭다.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세계 신기록을 쏘아 올리는 등 국가대표팀의 간판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