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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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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근로자의 날, '미처 몰랐던 것들'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평소처럼 출근해야 했던 직장인들의 푸념이 쏟아졌던 1일 하루였다. 일반 기업의 경우 이날은 휴무가 원칙이다. 근무를 하게 된다면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거나 보상휴가제를 실시해야 하며 미지급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식 시장을 비롯한 금융권 및 파생상품 시장도 이날 하루는 휴장했으며 공무원들의 경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아 쉬지 않았다. 이날 트위터에는 "출근길에 보니 경복궁역 주변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hon**),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도 많네요. 진정한 근로자의 날이 되기를"(koh**) 등의 의견이 올라왔고, "근로자의 날이라 노동자는 일해야 합니다"(@joo**)와 같은 풍자적인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 '나꼼수' 정봉주 띄운 '옥중편지' 내용이…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팬카페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이하 미권스)' 회원들에게 보낸 "BJ 미권스, 대한민국을 점령하라!"는 제목의 옥중서신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미권스 카페에 올라온 이 편지에서 정 전 의원은 "미권스는 20만 가족이 넘어가는 거대조직으로 21세기 조직은 중앙 지시-통제 메커니즘으로는 유지·발전될 수 없다"며 세 가지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정 전 의원은 "첫 단추가 오프모임의 확산·분산 및 네트워크(Network)로의 연결"이라며 "오프모임이 전국 230여 지역의 기초자치단체별로 세분되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오프활동을 개요만 공개·소개하십시요"라면서 "성공 모델 중 적용 가능한 모델의 운영자를 만나서 경험을 전수해 뒤처지는 지역을 함께 끌고 가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운영자는 소금과 같은 낮은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며 비판에 귀를 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정하 청화대 대변인은 1일 열린 브리핑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석가탄신일 사면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이클선수팀, 추돌사고로 3명 사망·4명 부상
25t 화물트럭이 국도를 달리던 사이클 선수단과 추돌해 선수 3명이 숨지고 다른 선수 4명과 감독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화물트럭(운전사 백모씨·66)이 앞서가던 사이클 선수단과 스타렉스 승합차를 덮친 것. 사이클 선수단은 상주 시청 소속으로, 감독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훈련중이었다. 이 사고로 여자 선수 3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부상을 입은 나머지 선수들과 감독 등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백씨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추가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자전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좀 바꿔주세요"(@lbu**), "젊은 친구들인데 안타깝다"(@won**), "마음이 안좋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kur**) 등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냈다.

◆ 브란젤리나, 3000억 혼전계약서 작성
'할리우드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0)가 오는 8월11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두 사람 소유의 고성에서 진행되며 톰 크루즈,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조니 뎁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포함, 약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3000억 규모의 혼전계약서(prenuptial agreement)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2억7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소유자산과 자녀들의 양육과 관련, 상세한 내용을 미리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혼할 경우 불거질 재산분배 문제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 것으로 추측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7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박진영 마약루머' 뜬 이유 알고 보니…
음반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0)이 항간에 떠돌던 마약설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진영은 "난 음악을 할 때 쾌락의 끝을 느낀다"면서 "노래하고 춤출 때 약간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여 마약 검사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작업실에 갔는데 어머니가 '너 마약하니?'라며 울고 계셨다"면서 "당시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 주사기에 연한 소금물을 담아 콧구멍에 넣었는데 어머니가 세면대 옆에 놓인 주사기를 보고 놀라셨던 거다"고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한편 "음악이 정말 좋다. (음악을 할 때)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뚜렷한 소신을 드러낸 이날 박진영의 진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인정할만한 뮤지션임엔 틀림없다"(@dre**), "방송 보니 사람이 달라보이네요"(@wow**), "자기관리 능력 대단하심"(@pla**)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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