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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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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뜸하던 '허경영' 들고 나온 공약에 '깜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5대 공약'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허경영은 지난 9일 인터넷방송 '총선어장'에 출연,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황제로 등극하는 것"이라면서 대선 공약으로 학생들이 시험에서 잘하는 과목 1개만 보도록 하는 '시험 해방', 결혼시 1억원을 주는 '결혼 공약'. 대학 등록금을 100% 지원하는 '등록금 해방', 국가가 직접 나서 취직을 알선하는 '취직 해방', 현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하는 '군대 해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5대 해방 공약'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과거 이미 주장한 바 있는 2025년 아시아 통일, 2026년 북한 통일, 2030년 세계 통일 등의 '통일 공약'도 다시 내세웠으며 "(대통령이 될 경우) 정당제도를 모두 없대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도록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허경영의 대선 공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환타스틱해"(@met**), "또 한 번 웃네요"(@ban**), "공약만큼은 짱"(@dec*) 등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 "김수현 얼마를 벌었길래 이승기도 이겨?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인기에 힘입어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이 김연아, 이승기를 제치고 지난달 광고모델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 19일 한국CM전략연구소가 발표한 TV CM 소비자호감도 3월 동향 조사에 따르면 김수현은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에서 호감률 10.63%를 나타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10위에서 무려 9계단 상승한 수치로, 호감률 또한 10권 내에서 혼자만 10%대를 웃돌았다. 김수현 다음으로는 김연아가 9.02%로 2위, 이승기가 7.46%로 3위에 머물렀다. '해품달'을 통해 '수훤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10여개의 새로운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억원으로 추정된다.

◆ '뉴 아이패드'에 충격적 반전 있다?
[4월19일] 오늘의 SNS 핫이슈 원본보기 아이콘
"무겁다. 디자인도 똑같다. 하지만 눈이 맑아질 정도로 선명하다." 바로 뉴 아이패드 얘기다. 화질이 압권이라는 뉴 아이패드는 전작 아이패드2에 비교해 두께와 무게가 늘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하단의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또렷한 색감과 화질이 한눈에 들어오며 작은 글씨까지 또렷하게 보였고 2시간 가까이 전자책을 봐도 피로감이 없었다. 비밀은 바로 해상도. 뉴 아이패드는 해상도가 2048*1536으로 전작인 아이패드2보다 4배 높고, 인치당 픽셀수는 264ppi로 아이패드2의 2배다. 또 UD를 구현해 웬만한 풀 고화질(Full-HD)급 TV(1920*1080)보다도 해상도가 높은 것이 특징. 다만 뉴 아이패드의 무게는 652g으로, 아이패드2(613g)보다 늘어 한 손으로 들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무게가 아쉽다.

◆ '버스무릎녀' 사건의 진실은?
중년의 남성이 한 젊은 여성에게 무릎을 꿇은 채 사과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버스 무릎녀' 논란을 일으켰다. 발단은 18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한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이다. 게시자는 "한 여자승객이 사과하라며 아버지 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또 다른 목격자가 등장,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당시 정황을 설명하며 '버스 무릎녀'를 옹호하고 나섰다. 목격자는 "버스가 낭떠러지 근처에 멈춰 서 승객들이 위험에 장시간 노출됐고 사과를 한 버스회사 소장의 태도가 진정성이 없었다"면서 "한 여성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주위에 있던 다른 관계자가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고 적었다. 온라인에 제기된 엇갈리는 주장 속에 네티즌들은 "일방적인 마녀사냥은 그만 두는 게 좋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여고생 '토막시신' 발견됐대" 루머 해프닝
이날 새벽 트위터를 중심으로 모 여고 인근 사거리에서 토막시신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급속히 유포됐으나 경찰 확인 결과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용인즉슨 18일 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10시경 해당 여고 인근 하수구에서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것. 루머는 "학생이 살해당했다", "토막 살해됐다", "현장에 경찰차가 깔렸다" 등의 글이 덧붙여지며 여러 경로로 확산됐다. 여기에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치고 조사 중이라는 모습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확대 재생산됐다. 하지만 경찰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112에 허위 신고가 접수된 일이 있었고 별개의 두 가지 루머가 섞여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순간 SNS를 휩쓴 토막사건 루머에 네티즌들은 "허위라고는 하지만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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