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용 NFC 케이스 장착시 NFC 서비스 가능..올레터치 NFC 등 각종 앱도 동시 출시
KT는 아이폰으로도 NFC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도록 케이스형 단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스 장착후 캐시비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교통은 물론 여러 가맹점에서 핸드폰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아이폰으로도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KT (회장 이석채)는 19일 아이폰4 전용 NFC 케이스(모델명 iCarte 420K)와 연계한 아이폰4 기반의 NFC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케이스 장착을 통해 모바일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KT는 또 서비스 관리기능의 '올레터치 NFC', '캐시비' 선불교통카드, '신한 모바일카드' 애플리케이션도 동시에 출시했다. 내달께 '우리비씨카드', 'KB국민카드', '모바일 스탬프', '올레마이월렛'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으로 전자지갑 등 아이폰 이용자들의 NFC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 전무는 "최근 NFC 스마트폰 출시로 아이폰 고객들의 NFC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NFC 케이스 출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국내 아이폰 고객들에게 NFC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NFC 서비스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NFC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FC 케이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전국 KT 대리점 또는 애플전문매장(프리스비, 에이샵, 픽스딕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올레샵(www.ollehshop.com), 킹바이
(www.kingbuy.co.kr), 캐시비(www.cashbee.co.kr), 신한카드 쇼핑몰
(allthat.shinhancard.com) 등에서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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