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퍼런스보드는 11월 경기선행지수가 1.1% 상승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며 블룸버그통신이 사전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공급업체들의 납품 지연,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둔화, 실업수당청구건수 감소 등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공급업체의 납품 지연은 공장의 공급이 수요를 맞추기 힘들다는 신호다.
밀란 뮬레인 TD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우리는 경기 성장 국면이 향후 몇 분기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노동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회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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