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을 노렸던 남자 단체전과 남자 복식에서 모두 금 사냥에 실패하면서 2회 연속 '노골드' 수모를 당할 위기에 몰렸다.
이로써 이-정 조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4위전 없이 공동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하지만 믿었던 남자 단체와 남자복식이 각각 은, 동메달에 머물면서 2006 도하 대회 '노골드'의 아픔이 재현될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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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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