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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中 금리 올릴까?..다우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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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등 원자재주 약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 하락세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S&P 500지수는 3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5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0.02포인트(0.73%) 하락한 1만1198.71을 기록중이다. S&P500지수는 12.05포인트(0.99%) 내린 1201.05를, 나스닥 지수는 24.59포인트(0.96%) 떨어진 2531.14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5.2% 폭락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전날 중국 경제가 견조하며 추가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중국이 1년 대출금리를 현행 5.56%에서 연말까지 5.81%로, 예금금리는 2.5%에서 2.75%로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인상으로 중국의 성장이 둔화될 것을 우려한 원자재들이 일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1.4%, 금속업체 베릭골드가 0.6% 하락세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톰슨 로이터와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11월 소비심리지수는 69.3으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69였으며 10월 소비심리지수는 67.7이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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