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2000년 6444명에서 2009년 1만 5413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도 같은 기간 13.6명에서 31.0명으로 2.3배 늘었다.
손 의원은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자살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연령대별, 성별 특이성을 인식하고 자살의 주요원인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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