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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 이모저모] 퓨릭, 24개홀 '보기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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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24개홀 연속 '무보기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퓨릭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154야드)에서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6번홀까지 총 24개홀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퓨릭은 이로써 2007년 페덱스컵 대회가 처음 시작된 이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ㆍ37개홀), 아담 스콧(호주)과 우디 오스틴(미국ㆍ이상 31개홀)에 이어 이 대회에서 보기 없이 최장 플레이를 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플레이오프 3개 대회 내내 '톱 10'에 들면서 우승후보 '0순위'에 올랐던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한편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는 4오버파의 난조를 보인 반면 둘째날에는 2언더파 68타를 쳐 2004년 US뱅크챔피언십 이후 1, 2라운드에서 자신의 가장 대비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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