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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亞 투어 '슈퍼쇼 3', 더 강하고 화려하게 '귀환'

최종수정 2010.08.15 19:23 기사입력 2010.08.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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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슈퍼주니어 슈퍼쇼, 더 강해지고 화려해졌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15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슈퍼쇼 3'(The 3rd ASIA TOUR SUPER SHOW 3)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1만여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첫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공연이 진행된 3시간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이날 모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쇼'라는 타이틀답게 기존 슈퍼주니어의 공연보다 더욱 화려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와이어를 이용한 멤버들의 공중부양(?)모습과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는 이번 아시아투어 공연을 위해 멤버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가늠케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은혁과 신동이 직접 무대디렉터로 나선 만큼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려는 그들의 노력이 담긴 무대세팅 역시 이번 공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연 내내 공연장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팬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또 대형 텐테이블과 원형 LED 등으로 구성된 중앙무대는 물론, 홀로스크린과 홀로큐브를 이용해 3D효과를 접목시킨 특수영상장비 등은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의 매력을 100% 발휘하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연에서 단체무대는 물론 개인무대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려욱과 규현은 각각 정규 4집 수록곡 '봄날'과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을 선보이며 변치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시원과 예성 역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미발표 CCM곡 'Looking for the Day', '니가 아니면 안돼'를 선보이며 팬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동해와 은혁은 R&B 신곡 ‘I wanna love you’를 공개,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성민은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 'If you leave'에 맞춰 여성 댄서와 호흡을 맞추며 파워풀한 남성의 모습을 선보였다.

희철은 f(x)의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데프콘의 '레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을 직접 개사한 ‘아이돌들이 헤어지는 방법' 무대를 선보였으며 신동은 싸이의 팸피온의 무대를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군입대한 강인이 깜짝 출연(?)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물론 실제로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입대 전 강인의 모습이 3D영상으로 제작돼 마치 눈앞에 그가 멤버들과 함께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들은 영화 '꽃미남 연쇄터러사건' OST '원더보이'의 무대를 끝으로 3시간에 이르는 긴 시간의 공연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슈퍼주니어의 저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공연이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슈퍼 쇼 3'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난징, 홍콩, 광저우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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