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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들끓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

최종수정 2010.07.31 15:53 기사입력 2010.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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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단 떠난다. 일 끝나고 집안사람이랑 만나기로 했다. 아들, 딸 동해바다 구경시켜주는 게 이번 여름 휴가 중 내가 맡은 임무다. 길이 너무 막히긴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를 통해 정체 구간 정보를 받고 있어 이 구간만 빠져나가면 괜찮을 것 같다." -김진영(40) 속초행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피서객들로 들끓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지방으로 빠지는 고속도로는 차들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콜센터, TV, 라디오 등에서 제공하는 도로 정보만 참고하면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 자동차 437만대 고속도로 나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날짜별 고속도로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는 30일(금)부터 31일(토) 사이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량은 지난 5월8일 가장 많았던 451만대에 조금 못미치는 43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토요일 오전 4~8시에 몰려 출근 차량과 겹쳐 큰 혼잡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 여름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휴가 출발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 31일은 피하는 게 좋다"며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확인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를 활용하면 된다.

또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트위터(http://twitter.com/15882504), TV, 라디오, 고속도로에 설치된 VMS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 각종 도로 피서객들 몰려= 경부선은 오산·기흥·수원·안성·천안요금소에서 진입을 조절 중이다. 경기도내에서는 주말버스전용차로가 '신탄진-한남'부근이 9시~21시(양방향)까지 진행 중이다. 부산방향의 경우 망향휴게소부터 천안분기점까지 임시 갓길차로제(11:00~ )를 시행하고 있다.

정체 구간은 서울의 경우 양재에서 반포까지 6km구간이 정체 중이며 북대구 부근에서 금호분기점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신갈분기점에서 안성천교부근까지 38km가 정체다. 회덕분기점 부근에서 비룡분기점까지 9Km와 함께 금호분기점(139K)-도동분기점(127K)간 12Km도 차가 밀리고 있다.

서해안선은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구간(목포방향)간 승용차 전용 갓길 이용이 가능하며 매송,비봉,서평택요금소에서 진입 조절 중이다. 정체구간은 목포방향 중 순산터널부터 서해대교부근 44Km에 피서차량이 즐비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며 당진분기점부근에서 서산부근(248K)까지 6Km가 정체 중이다.

서울외곽순환선은 판교·구리·일산방향은 송파-강일간 15Km가 정체 중이며 구리-퇴계원간 2Km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영동선은 용인·양지·이천요금소의 진입을 조절 중이며 대관령 구간에서 '강풍'이 일고 있다. 정체구간은 강릉방향 중 양지부근에서 덕평부근까지 5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이천부근부터 문막휴게소까지 37Km가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중앙선은 춘천방향 중 대저분기점에서 대동분기점까지 7Km에서 밀리고 있으며 금호분기점부근-다부터널 사이 17Km에서 정체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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