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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이소연, 계략 드러나고 믿었던 남인한테 배신

최종수정 2010.07.26 23:23 기사입력 2010.07.26 23:23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옥정(이소연)의 계략이 낱낱히 밝혀졌다. 옥정이 등록유초를 청에 넘기려고 했다는 것과 동이를 음해하려고 한 것.

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동이'에서 동이(한효주)는 침착하고 때로는 강하게 옥정을 몰아쳤다. 동이는 물증을 제시하며, 옥정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었다.
이에 옥정은 동이의 발언에 참지 못하고, 자신을 건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목청을 높였다. 이 상황을 직접 목격한 숙종(지진희)는 큰 충격에 빠졌다.

오태석(정동환)을 중심으로 한 남인들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옥정을 버렸다. 옥정은 믿고 의지했던 오태석에게 배신을 당하고, 허탈해했다.

오태석은 "마마를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은 마마가 이곳에 주인일 때 가능한 것입니다. 마마도 이게 정치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한 후 "남인이 목숨을 부지해야, 마님도 사는 것이 아닌가. 마마를 영원히 놓지 않겠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마마는 세자의 모후가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이소연의 연기도 인상을 깊었다.

이소연은 역대 장희빈을 연기했던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김혜수 등 역대 장희빈을 했던 배우들이 지금도 회자되는 것은 당시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소연은 당당하고 때로는 모든 것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에 대한 연기가 특히 돋보였다.

물론 지진희도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숙종은 모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처결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세자의 모후를 그냥 방치할 수도 없어서 섣불리 행동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과감히 결정했다. 숙종은 처결을 내리기 위해 편전회의를 소집했다. 또한, 그는 교지를 읽기 전에 처결에 대한 내용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결과 숙종은 죄와 관련있는 사람들의 관직을 박탁하고, 중전도 중궁전에서 내쫓고 폐위시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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