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디 AWF 사무총장"역도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평택시가 최적"
아시아역도연맹(AWF) 모라디 사무총장은 7일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평택시를 방문해 대회시설과 지역 내 숙박시설 등을 둘러봤다.
모라디 사무총장은 앞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만나 "이미 한국 역도는 세계 정상급으로 우뚝 섰다"면서 "이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근원이 바로 평택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오는 2012년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가 평택에서 열리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대회가 아무 문제없이 화려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례했다.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에는 외국선수 500여명과 국내선수 1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예선전 성격을 띤다.
한편 이 대회 유치를 위해 대만과 태국, 한국 3개국이 지난 4월 우주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국내에서도 경기 고양과 전북 군산, 전주시 등이 유치를 희망했고, 대한역도연맹은 평택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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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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