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슬슬 접대비 늘리는 증권업계

최종수정 2021.05.27 11:31 기사입력 2021.05.27 11:31

댓글쓰기

코로나 위축 대면 영업 재개
작년 동기대비 약 10% 확대

슬슬 접대비 늘리는 증권업계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영업 활동을 위한 접대비 지출을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접대비 증가는 작년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대면 영업 활동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인 자기자본 상위 18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접대비 지출액은 285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262억2600만원 대비 9.01% 증가했다.

증권사 별로는 미래에셋증권 이 올해 1~3월까지 42억600만원을 지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증권(27억2500만원), 한국투자증권(25억600만원), NH투자증권 (24억4200만원), 키움증권 (23억7500만원), 하나금융투자(18억2900만원), 하이투자증권(17억1100만원), 교보증권 (16억6500만원), 메리츠증권 (15억3500만원), IBK투자증권(12억3200만원), 유안타증권 (11억7700만원), BNK투자증권(11억2900만원), 신한금융투자(9억9000만원), 대신증권 (7억8100만원), 유진투자증권 (7억3400만원), 현대차증권 (6억3400만원), 삼성증권 (5억7800만원), 한화투자증권 (3억3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접대비가 크게 늘어난 곳은 키움증권으로 88.6%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9~2020년 12억원 규모였지만 1년 새 두 배 가까이 접대비 규모를 늘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영업 조직 확장에 따라 접대비 지출 규모도 함께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BNK투자증권(45.9%), 유진투자증권(34.9%), 한국투자증권(17.5%), 교보증권(16.8%), 하나금융투자(16.1%), 유안타증권(15.9%), 미래에셋증권(12.7%) 등이 10%대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KB증권(-18.5%), 신한금융투자(-16.3%), 메리츠증권(-10.1%), NH투자증권(-1.6%) 등은 지출 규모를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접대비는 투자은행(IB), 홀세일(법인영업) 등에서 주로 지출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관련 지출도 감소했다"며 "최근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대면 영업 활동 확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 지출도 증가세에 있다"고 전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TODAY 주요뉴스 김구라,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아빠 됐다…MC그리와 23살차 김구라,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아빠 됐다…MC...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