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에 트레이딩 수익 개선
목표주가 51만6000원으로 상향

코스피 신고가에 '함박웃음'…실적 급증에 목표가 올라가는 이 종목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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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증권 close 증권정보 039490 KOSPI 현재가 398,0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6.02% 거래량 339,619 전일가 42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6212억원…전년比 91%↑ 메리츠·미래에셋 빌딩도 재건축…규제풀고 돈 몰리자 여의도 스카이라인 변신[부동산AtoZ] "폭발하는 거래대금은 내 이득"…키움증권 더 달린다[클릭 e종목] 이 증시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과 주주환원 모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6만6000원에서 5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주가 산출에 적용한 목표 배당수익률은 기존 3.0%로 동일하지만, 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을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며 "증시가 호황을 지속함에 따라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승 여력은 21.8% 수준으로 제시됐다.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64억원으로, 증권사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

정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추정치에 부합했고, 기업금융 및 기타 수수료수익과 이자손익은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과 기타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부 시장 지표에서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거래대금 점유율과 신용공여 점유율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체 규모가 확대되면서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공여 잔고는 증가했지만, 신용한도 부족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연구원은 "시장 전체가 성장함에 따라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공여 잔고 모두 증가했으나, 신용한도가 부족한 문제는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보통주 기준 현금 배당으로 1만5500원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별도 기준 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30%, 연결 기준 27%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경영진은 2027년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목표하고 있고 오는 5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도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이 급격하게 환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한 상황이고, 경영진은 이를 인위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서 달성하지는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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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밸류에이션의 절대 수준도 낮지 않기 때문에 현금 배당 중심의, 성장과 환원의 균형을 맞추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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