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유가 상승 속 면세유 가격표시 긴급점검
경기도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면세 휘발유 및 면세 경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441곳을 대상으로 면세유 가격표시 현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차 활동으로,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가 변동에 따라 면세유 가격도 수시로 달라지는 만큼 실제 판매가격이 가격표시판에 정확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2022년과 2024년에도 면세유 판매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2024년 조사에서는 대상 주유소 478곳 가운데 385곳(85%)에서 가격 표시 오류가 확인됐다.
공정거래지킴이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정상 판매가격과 면세유 가격 표시 현황을 점검하고, 주유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법한 면세유 가격 표시 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위반 사항을 시군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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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공정거래지킴이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사업자의 법 준수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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