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30만원 제시…"HBM 확장 수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가 한미반도체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지배적 입지와 중장기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메릴린치는 23일 보고서에서 "한미반도체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HBM용 TC본더 장비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2년 연속 4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과 시장지위가 입증됐다"고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특허 합의…현지 판매 권리 확보"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특허 분쟁을 종결하고 현지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삼천당제약은 25일 주주 안내문을 통해 미국 파트너사 프레제니우스 카비가 오리지널사 리제네론과 특허 분쟁 합의를 지난 12일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할 수 없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비젠프리(SCD411)'를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
BTS부터 블핑까지 '큰장' 선다…엔터업계 영업이익 1조원 기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들이 올해 대거 복귀 소식을 알리며 국내 주요 엔터사들의 실적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이브는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방탄소년단(BTS)에 힘입어 올해 매출 4조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컴백을 준비 중인 엑소, 빅뱅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BTS는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고, 이튿날
바이젠셀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2상, 사망자 없이 유의성 확보"
바이젠셀은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 임상 2상 최종 임상시험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2년 무질병생존율(DFS)은 투여군 95.0%, 대조군 77.58%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됐다는 설명이다. 임상 기간 동안 투여군에서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중대한 이상반응도 확인되지 않았
SK이노베이션 E&S, 호주 바로사 LNG 첫 도입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LNG)가 처음으로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생산, 국내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수한 첫 사례로, 대한민국 자원개발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3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물량이 보령 LNG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호주
미래아이앤지, 매물로 나온다…"주요주주, 지분매각 추진"
IT서비스기업 미래아이앤지의 주요 주주가 보유 중인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 지분매각으로 미래아이앤지 최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지배구조상 연계된 계열 상장사들의 경영권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24일 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아이앤지의 지분 22.28%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 엑스 및 특수관계인 남산물산이 현재 미래아이앤지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래아이
① 제리 카플란 "피지컬AI, 고용 종말론은 과장… 사회적 수용에 20년 골든타임 있다"
편집자주화면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로봇의 몸을 입고 실제 노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시대가 상륙했다. 최근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 도입에 강력히 반발하는 등 기술 진보와 고용 불안 사이의 갈등은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피지컬 AI는 노동의 소멸을 고하는 종말인가, 아니면 인류 역량을 확장할 진화의 계단인가. 아시아경제는 제리 카플란 스탠퍼드대 교수와 켄 골드버그 UC버클리대 교수, 서용석
신약 승인 속도 경쟁 격화…中 '신속 허가' vs 美 '단일 임상'
미국과 중국 규제 당국이 신약 승인 제도를 동시에 손보면서 글로벌 바이오 패권을 둘러싼 '승인 속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신속 심사와 조건부 허가를 앞세워 승인 물량을 빠르게 늘리는 모습이다. 미국은 확증 임상시험 요건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발 기간 단축에 나섰다. 2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약 효과와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입증하는 확증 임상시험 기본 요건을 기존 2건에서 1건으
"'인간존중' 반세기 뿌리 흔들릴까"…대주주 '성비위 비호' 논란에 한미약품 내홍 격화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한 지 약 1년 만에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사내 성추행 비호' 논란으로 내홍에 빠졌다. 한미약품 구성원들이 반세기 전 고(故) 임성기 초대회장이 세운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기업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이례적으로 강한 행동에 나서면서다. 이런 가운데 신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배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규 트림 'EQE 350+ SUV'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에 신규 트림인 'EQE 350+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EQE 350+ SUV'는 기존 라인업에서 사륜 구동 모델이었던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 구동 모델이다. 이번 트림 개편을 통해 2026년식 EQ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