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서울 강남권에서 한달여 만에 수천만 원 이상 가격을 낮춘 아파트 매매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오는 5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매물이 늘며 호가 하락세가 완연해진 가운데 이전 가격 대비 내려간 가격에 신고되는 사례다. 반면 여전히 기존 최고 가격보다 높은 신고가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의 경우 당사자 간 약정 후 실제 거래가 체결되고 신고되기까지 일정한 시차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李 "투기대상 농지" 지적에…농식품부 "농업적 활용 강화안 마련할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지의 보존과 농업적 활용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됐다"며 관계부처에 현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투기를 위한 농지 취득을 하거나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하는 경우에 대해서 좀 엄단할 필요가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한편 농지가 농업에 이용될 수
금융위 약속도 뭉갠 은행 '셀프 감정평가'…벌금 3000만원 처벌법 발의
국토교통부가 위법이라고 판단했는데도 멈추지 않는 은행의 '셀프 감정평가'에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24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감정평가를 한 자에게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법 제5조 제2항에 명시
4.7만가구 거듭날 목동 재건축 수주전 개막…시공사 수싸움 촉각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목동신시가지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단지인데다 정비사업을 마친 후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꼽힌다. 목동 재건축에서도 첫 시공사 선정에 나선 터라 건설사 간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23일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 설명회에는 DL이앤씨와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양도세 중과 재개, 투자 판 바뀌나… 토지로 쏠리는 자금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오는 5월9일 종료하기로 한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도 시 높은 세율 부담이 현실이 될 경우, 단기 차익을 노린 주택 투자 전략은 사실상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출·보유세·청약 등 각종 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아파트는 사고파는 자산이 아니라 세금까지
'청담 르엘' 보류지 국평 84㎡ 8가구·펜트하우스 4가구 매각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24일 '청담 르엘' 보류지 12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입찰 절차를 시작한다. 보류지는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에 대비해 재건축 조합이 남겨둔 물량이다. 청담 르엘을 시공한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8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다. 조합 측은 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가구 내부 구조와 조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희, 7년 만에 85억 벌었다…한남동 주택 새 주인은 '이 사람'
배우 김태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주택을 약 127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7년 만에 85억원이 넘는 차익을 얻은 셈이다. 24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 1가구를 약 127억7000만원에 매도했다. 매수인은 '청소왕'으로 알려진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다. 앞서 김태희는 해당 주택을 지난 2018년 8월 42억3000만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김태희가 7년
서울시, 재개발 '비법적 세입자' 보상하면 용적률 더 높여준다
서울시가 재개발 구역에서 법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비법적 세입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자발적 손실보상 시 '용적률 125% 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즉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상 재개발 구역의 주거·영업 세입자 손실보상은 '구역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거주·영업한 자에게만 한정된다. 이에 공람공고일 이후 전입한 세입자는 이주 시 보상을 받지 못해 재개발 현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서울시, 무량판 건축물 통합 안전망 구축한다…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관리
서울시는 무량판 구조 건축물의 설계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 건축물은 대들보 등 보 없이 수직 기둥에 바닥 슬래브가 곧바로 연결되는 구조다. 기둥 주변 슬래브에 하중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시 무량판 구조 건축물과 공사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명부를 만들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현재 파악된 314개소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공식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반포·잠원 일대에서도 입지적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핵심 단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