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소재라더니 폴리에스터였네"…16만원짜리 초등생 가방 '엉터리 라벨' 적발
신학기를 앞두고 10만 원이 훌쩍 넘는 초등학교 저학년 책가방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제품의 얼굴인 '라벨' 정보 상당수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방 안감 소재를 실제와 다르게 표기한 경우도 있었다. 부산소비자연맹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브랜드의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사용연령 13세 이하)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시험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최근 고가 브랜드 가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금감원, 3월 삼성화재 검사 인력 대폭 확대…이찬진 '소비자 보호' 기조 가속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올해 보험회사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이번 검사에는 예년보다 대폭 늘어난 최대 35명 안팎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으로, 보험사 정기검사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강화된 '소비자 보호' 기조가 본격 반영되는 첫 정기검사란 점에서, 대규모 검사반을 편성해 소비자 보호 부문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
李 "투기대상 농지" 지적에…농식품부 "농업적 활용 강화안 마련할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지의 보존과 농업적 활용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됐다"며 관계부처에 현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투기를 위한 농지 취득을 하거나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하는 경우에 대해서 좀 엄단할 필요가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한편 농지가 농업에 이용될 수
아빠 육아휴직 60% 증가… 일·가정 양립제도 이용 '역대 최대'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가운데 남성은 6만7200명으로 전년 대비 60.7% 증가해 전체의 36.5%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제3기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 발대식과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멘토단은 다양한 업종과 연령을 반영해 30~40대 일하는 부모 20명으로 구성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등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이용자는
AI 리스크, 보험산업 새 변수로…"면책 확대 vs 신상품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이 보험산업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AI 산출물 오류로 인한 배상책임 리스크가 커지면서 일부 해외 보험사는 보장 범위를 축소하는 반면 다른 보험사들은 이를 신성장 영역으로 판단해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해외 보험사들은 미국 보험 표준약관 개발기관인 보험서비스국(ISO)이 개발한 생성형 AI 오류 관련 면책특약을 책임보험 약관에 반영하는 방안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AI로 산재 줄인다…사고사망 감축 추진"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4일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 산재예방사업 주요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위험 현장 맞춤형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사망 감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설명에서 공단이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사고사망만인율을 0.37퍼밀리아드(per ten thousand. 근로자 1만 명당 0.37명)
“러시아, 기업 노동력부족-범죄·부패 증가 등 심각”-랜드연구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2022년 2월24일 발발)이 5년차로 장기화되면서 기업 노동력 부족, 범죄와 부패 증가, 인터넷·시위 통제로 인한 사회적 결속 약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4~2017년 주러 미국 대사를 역임했던 존 F. 테프트(John F. Tefft)는 지난 20일 미국 국방·행정 분야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전쟁이 러시아 본토로 되돌아오고 있다(The War Is Coming Home to Russia)’라
고배당 기업, 밸류업 계획 공시해야 과세특례 받는다
앞으로 고배당 기업이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제출시스템에 주주총회 직후 과세특례 요건 충족 실적뿐 아니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배당소득 과세특례를 받을 수
생산자물가, 5개월째 상승…소비자물가까지 끌어올리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 폭을 키우며 5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1차금속제품과 금융 및 보험서비스 등이 크게 오르면서 이달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50(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1차금속제품, 금융 및 보험서비스 등이 오르며 전월(0.4%) 대비 상승 폭을 확대, 다섯 달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교통안전공단, AI전환 실무협의체 가동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이행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AX 실무협의체 회의를 24일 본사에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세계를 선도하는 AI 3대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AI 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공공 서비스 혁신 방향을 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공단 측은 AI 기반 민원업무 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자동차 검사에서 피지컬 AI를 활용한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세부 실행과제 26개를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