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pre해조류박람회' 준비 끝…"글로벌 시장 선점"
신우철 군수 주재 전 부서장 참석…44개 과제 점검
국제 심포지엄 등 'K-씨푸드' 위상 강화 총력
개막이 임박한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위해 전남 완도군이 모든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중점 추진 과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수립한 실행 계획들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4개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
핵심 추진 사항으로는 ▲해조류 이해관·주제관·산업 및 홍보관 등 전시 시설 구축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해조류 생물 체험 등 12종의 체험 행사 운영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맨발 걷기 축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이 다뤄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국제 행사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 거점별로 전문 통역 인력을 배치하고 다국어 안내·설명 자료를 완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은 기간 최종 리허설과 시설 안전 점검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과 블루카본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번 박람회가 완도군이 글로벌 해조류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美국방 "대이란 해상봉쇄 확대…유럽·아시아 무임...
완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발판 삼아 김, 미역, 다시마, 전복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K-씨푸드(K-Seafood)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이를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의 정부 국제 행사 승인으로 이어나간다는 핵심 전략을 세우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